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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DHL, 한국 1차 해외긴급구호대 구호장비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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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0.01.28 20:37
DHL은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아이티 지역을 돕기 위해 우리 정부의 1차 해외긴급구호대의 구호장비 약 1톤을 운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들은 1월 15일에 서울에서 픽업되어 1월 18일에 아이티에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이 날 발송된 물품은 호흡장비, 척추고정장비, 전기톱, 형광등, 백색램프, 이동 정수기 등 구호활동에 필수적인 장비 약 70여점.
이와 함께 현재 DHL코리아 직원들은 자발적인 사내 모금활동을 진행, 총 6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DHL코리아는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의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총 1,200만원을 아이티 구호와 재건 노력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금전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물류기업으로서의 전문역량을 통해 아이티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최고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적인 국제 특송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구호장비를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함으로써 아이티에서 구조 및 구호 노력을 지원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었다. DHL은 앞으로도 아이티의 구호활동을 돕기 위한 장, 단기적인 노력들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DHL의 모기업인 도이치 포스트 DHL은 지난 14일 아이티에 재난대응팀 (DRT, Disaster Response Team)을 파견, 현재 UN과 협력해 아이티로 배송되는 구호물품의 원활한 분배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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