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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제가 신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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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0.01.28 09:10
“제가 신고했어요~!”
몇년전에 모 유명브랜드의 짝퉁 의류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와 적발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여러군데의 중국특송업체를 통해 5~10벌씩 5kg 안팎으로 나눠서 들여와 교모하게 검사를 피해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한번은 저희 직원이 서울지역의 한 세탁소에 운송을 하다가 깜짝놀래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그 직원은“세탁소에 수백개의 박스가 쌓여져 있고 의류가 굉장히 많은데 이를 주인이 일일이 다리미질을 하고 있다”라고 전해왔습니다.
소식을 접하고 최근 몇개의 의류가 통관과정에서 검사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온 것과 직원의 말이 겹쳤습니다.
순간‘짝퉁이군아’라고 생각돼 경찰서에 제보를 했습니다.
결국 범인은 상표법위반으로 잡혔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때 신고는 제가 했습니다. 하지만 표창장 같은게 없어서 조금(?) 서운했습니다. (^^;) - A 사장의 빛나는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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