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강성린)는 지난 1월 14일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 김석주, 마이스터고, 전남 광양시 소재)와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항만물류분야의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에 의한 기업 맞춤형 인력과 기술 개발, 경영 개선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학협력 약정을 체결하였다.
동 체결식에는 항만물류고에서 김석주 교장 및 김성준 박사가 참석하였고 협회에서는 차미성 부회장, 정계성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한 한국형 마이스터고등학교(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0년에 24개 고등학교가 지정되어 동 정책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마이스터고등학교 중에서 항만물류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항만 물류 업계의 인력 수요에 맞추어 미래 전문 기능인을 교육 육성하기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와의 산학협력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우수 인적자원 개발 및 우수 산업인력 공급에 동참하게 되었다. 올해 항만물류고에 신설되는 항만물류 관련과는 물류장비기술과 및 물류시스템운영과 등 2개 학과로 신입생은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협약으로 협회에서는 위탁교육 수행, 전문인력 강의 지원, 회원사와의 산학협력 지원, 업계 최신 동향 제공, 정보교환, 기술자문, 공동연구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 김석융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