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행방불명
- parcel
- 최종 : 2009.12.24 13:41
행방불명
인바운드된 샘플 서류들을 각 지역으로 운송하면서 벌어졌던 일입니다.
당시 회사의 운송차량이 모두 픽업을 나간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제 승용차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 뒷 좌석에 짐을 실을 었는데 예상보다 개수가 많아 한가득 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급한 샘플 및 서류 등이 있었기에 저는 승용차에 시동을 걸어 분주히 출발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정확한 시각에 고객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정신없이 운전을 하며 구석 구석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그 많던 짐들도 하나, 둘씩 줄어 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짐을 운송하고 사무실로 복귀하려는 찰라에 업무팀의 여직원으로부터 다급한 전화 한 통화를 받았습니다.
고객이 받아야 할 서류를 받지 못했다며 화가 무척나서 전화를 걸어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챙긴 것은 모두 고객 손에 전달해 드렸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맘속 한 부분이 찜찜했습니다.
그 순간‘아차!’싶어 각 좌석의 밑부분을 싹싹 짚어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각형의 서류가 손 끝으로 느껴졌습니다.
이에 바로 출동했습니다. 다행히 고객이 퇴근전이어서 손이 발이되도록 사정하며 서류를 전달했던 적이 있습니다. - A씨의 황당한 실수 -
인바운드된 샘플 서류들을 각 지역으로 운송하면서 벌어졌던 일입니다.
당시 회사의 운송차량이 모두 픽업을 나간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제 승용차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 뒷 좌석에 짐을 실을 었는데 예상보다 개수가 많아 한가득 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급한 샘플 및 서류 등이 있었기에 저는 승용차에 시동을 걸어 분주히 출발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정확한 시각에 고객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정신없이 운전을 하며 구석 구석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그 많던 짐들도 하나, 둘씩 줄어 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짐을 운송하고 사무실로 복귀하려는 찰라에 업무팀의 여직원으로부터 다급한 전화 한 통화를 받았습니다.
고객이 받아야 할 서류를 받지 못했다며 화가 무척나서 전화를 걸어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챙긴 것은 모두 고객 손에 전달해 드렸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맘속 한 부분이 찜찜했습니다.
그 순간‘아차!’싶어 각 좌석의 밑부분을 싹싹 짚어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각형의 서류가 손 끝으로 느껴졌습니다.
이에 바로 출동했습니다. 다행히 고객이 퇴근전이어서 손이 발이되도록 사정하며 서류를 전달했던 적이 있습니다. - A씨의 황당한 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