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공항]인천공항, 'Global IIAC 2015' 선포

  • parcel
  • 최종 : 2009.12.21 16:40
허브화 초점맞춘 기존 'Vision 2010'보다 해외사업 부가가치 육성에 초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채욱)는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 'Global IIAC 2015'를 공식 선포했다.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을 강화해 진정한 글로벌 공항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있는 'Global IIAC 2015'는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허브경쟁력 강화 ▲미래성장기반 구축 ▲안전 및 운영효율 제고 ▲경영시스템 선진화 등의 4대 전략과 전략 실행을 위한 12대 핵심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허브경쟁력 강화 과제 : 인천공항공사는 허브경쟁력 강화 과제를 위해 △ 3단계 건설사업 적기 추진 △ 환승여객 증대 LCC 마케팅 강화 △ 고부가가치 물류기반 구축 △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등 4가지를 과제로 삼았다.
● 밀래성장기반 구축 과제 : 이를 위해 3가지 과제를 삼았다. 즉, △해외사업 진출 확대 △ 가치지향적 Air-City 개발 △ 신규 수익원 개발 및 수익성 제고 등이 그것이다.
● 안전 및 운영효율 제고 : △ 최적의 안전보안체계 유지 △ 공항시설 및 운영 효율성 증대 △ 친환경 공항운영체제 구현 등 3가지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 경영시스템 선진화 과제 : △ 선진 경영체계 구축 △ 전문인재 육성 및 열린 기업 문화 정립 등을 전략 과제로 선정했다.
한편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5년 수립된 'Vision 2010' 경영전략 체제 하에서 움직여 왔으나, 'Vision 2010'의 시효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올 초부터 2015년까지 공사를 이끌어 갈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Global IIAC 2015' 수립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Vision 2010'에 비해 'Global IIAC 2015'는 운영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외국인 환승수요 유치와 해외사업을 강조하는 등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항기업으로 발전코자 하는 의지가 부각된 점이 특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중국의 고성장, 일본의 허브전략 변화 등 앞으로 공항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인 만큼, 좀 더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Global IIAC 2015'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Global IIAC 2015' 체제로 전환되며 3단계 건설, 환승마케팅, 해외진출 등 핵심적인 전략사업들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석융 부장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