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파업]"부산·광양항 '컨'철도수송 중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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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11.27 18:21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철도노조 파업 기간 중에도 화물열차 운행을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협회에 따르면 철도 노조 파업 이후 철도공사가 여객 열차 운행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화물열차 운행을 최소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 부산·광양항간 컨테이너화물 철도 수송이 사실상 중단되어 제지·철강·기계 등 철도 수송 의존도가 높은 무역업체들이 수출입화물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무역업체들은 철도 수송 대신 도로 수송으로 대체하고 있으나 컨테이너화물이 도로 수송으로 일시에 몰리면서 장거리 구간 운행 차량 수배가 어려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구간을 중심으로 운임마저 급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협회는 27일 국토해양부·철도공사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철도 파업이후 수도권에서 부산·광양간 수출입컨테이너화물 수송이 차질을 빚어 무역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파업 기간 중에도 컨테이너화물열차 운행 확대 등의 수송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망했다.
특히 협회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수출입화물 수송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파업 기간 중 컨테이너화물열차를 포함 화물열차 운행에 보다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송아랑 기자
협회에 따르면 철도 노조 파업 이후 철도공사가 여객 열차 운행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화물열차 운행을 최소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 부산·광양항간 컨테이너화물 철도 수송이 사실상 중단되어 제지·철강·기계 등 철도 수송 의존도가 높은 무역업체들이 수출입화물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무역업체들은 철도 수송 대신 도로 수송으로 대체하고 있으나 컨테이너화물이 도로 수송으로 일시에 몰리면서 장거리 구간 운행 차량 수배가 어려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구간을 중심으로 운임마저 급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협회는 27일 국토해양부·철도공사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철도 파업이후 수도권에서 부산·광양간 수출입컨테이너화물 수송이 차질을 빚어 무역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파업 기간 중에도 컨테이너화물열차 운행 확대 등의 수송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망했다.
특히 협회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수출입화물 수송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파업 기간 중 컨테이너화물열차를 포함 화물열차 운행에 보다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