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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에이치엔프랜즈,日-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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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09.11.19 09:49
H&FRIENDS, 하네다-김포 항공콘솔서비스 본격화
항공운임인상에 따른 물류 비용 절감 방안 제시
하네다-김포 노선 4회/일로 증편 예정

항공화물운임이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이후부터 한국-미국 아웃바운드 노선 위주로 인상되던 항공화물 운임은 이제는 전 바운드가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일본간 항공화물 운임 역시 예외가 아니다. 관련업계에 따른 인천-동경 간 운임이 연초 대비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로부터 운임 인상이 기존보다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 포워딩 기업이 새로운 루트의 서비스를 상품으로 소개를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포워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H&FRIENDS 일본지사(H&F(JAPAN))는  한국-일본간 항공 메인콘솔 스케쥴를 변경했다고 지난 10월 26일에 밝혔다.
H&FRIENDS의 한 관계자는“이번 스케쥴 변경은 현재 각 항공사의 운임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화주의 운임 인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며“기존 나리타-인천의 콘솔서비스에서 하네다-김포(인천)의 서비스로 전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하네다-김포 노선의 스케쥴은 매일 12시 05분에 출발하여 14시 25분에 도착된다. 전체적재톤수는 약 20톤이며 부킹가능톤수는 5~6톤(20CBM)이다.
서비스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통관 작업이 완료된 화물은 나리타 창고에서 하네다 공항에서 선적이 이뤄진다.
김포공항에 14시 25분에 도착하게 되면 김포통관 물량 및 인천 창고 배정 물량을 구분하여 인천으로 옮겨져야 하는 화물은 H&FRIENDS가 직접 보세 운송해 17시까지 입고 시킨다. (예정 소요 시간)
오퍼레이션 진행방식은  나리타 창고에서 통관작업을 완료한 후 항공사 창고로 보세운송을 해 하네다공항에서 선적하게 된다. 항공운송을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해 김포 통관 물량 및 인천 창고 배정 물량을 분류하고 인천창고 배정 물량을 보세운송한다. 이 때 H&FRIENDS에서 직접 창고도 배정하고 보세운송도 진행하게 된다.  
이럴 경우 하네다-김포(인천) 서비스로 전환되는 메인콘솔의 장점으로는 김포에서의 통관 보세운송 진행시 인천지역 사용시보다 전반적인 도착 후 국내 물류 비용의 절감을 실현 할 수 있다는 점 이다.  
Master Bill(항공운송장 AWB) 기준으로 김포 도착과 통관이 가능하며, 불가피한 인천의 창고 배정은 보세 운송 협력사를 통해 H&FRIENDS가 직접 각 창고로 보세운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재 하네다발 콘솔가능 편수가 1편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오는 2010년에  증편 운항으로 1일 4편의 스케쥴로 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하네다 출발 항공기는 여객기로써 현재 스페이스(Space)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파트너사의 선 요청에 대한 물량을 기준으로 업체별로 선적 가능 범위를 적용하게 된다. 하네다-김포(인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적 확인을 해 주는 파트너사를 기준으로 선적 범위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H&FRIENDS의 항공 포워딩 서비스는 전세계적인 항공망을 갖추고 자체 네트워크 및 해외 파트너들과의 실시간 업무 협조로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각종 수출입화물에 대해 수출입 절차에 따른 수출입운송, 보세운송, 통관, SEA & AIR, 콘솔업무, 국제B2C수입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 걸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점 NETWORK 17개 및 해외 200 여개 포워더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원활한 수출화물 선적을 위해 80여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고 H&FRIENDS사는 소개했다. /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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