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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FedEx, 프랑스 파리 국제 허브 확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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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09.11.03 11:39
FedEx는 유럽과 글로벌 무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10주년을 맞은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Charles de Gaulle) 국제 허브를 확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지난 11월 2일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FedEx 샤를 드 골 허브는 FedEx 본사가 위치한 미국 멤피스 허브 다음으로 큰 국제 허브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취급 물동량을 획기적으로 증대, FedEx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비드 커닝햄 (David L. Cunningham, Jr.) FedEx 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FedEx는 전 세계의 고객들을 연결하며, 국제 무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라며 “유럽은 중국을 비롯, 많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게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다. 그 동안 아시아와 유럽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FedEx는 샤를 드 골 허브 확장을 통해 중요 시장인 유럽 시장에 대해 더욱 향상된 접근성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이번 허브 확장에 FedEx는 파리 공항 당국(Aeroports de Paris)과 1억 5,800만 달러를 공동으로 투자했으며, 대대적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확장된 파리 샤를 드 골 국제 허브의 총 면적은 7만 7,000평방미터이고 분류구역은 4만 9,600평방미터에서 7만 2,000평방미터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시간당 처리 물동량은 5만 4,000개에서 6만 1,500개로 증가했고 물류 창고 및 위험 화물구역도 1,400평방미터에서 1만 3,000평방미터로 확장됐다. 현재 이 국제허브로 운항하는 FedEx 항공기는 주당300 회에 달하고 있다.
로버트 엘리어트(Robert W. Elliott)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회장은 “샤를 드 골 허브가 세계적 수준의 허브로 도약하고, 유럽 전역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난10년 동안 샤를 드 골 허브의 물동량은 거의 두 배로 증가했으며, 발전을 거듭해 왔는데 이번 확장으로 유럽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FedEx의 믿음과 글로벌 무역을 증진시킨다는 FedEx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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