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및 항공포워딩 실무를 총 망라한 새로‘프레이트 포워딩 매뉴얼’이 첫 선을 보여 국제물류업계로부터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 강성린)에서 편집, 발간한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제운송·물류의 기초 △해상포워딩실무 △항공포워딩실무 △클레임처리 및 적하목록 전송(EDI) 등이며, 또한 국제물류와 관련한 법규로 △상법(해상)△몬트리올협약(항공) △UNCTAD/ICC 복합운송증권통일규칙 △FIATA & KIFFA B/L 약관 등을 부록으로 담아 총 540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KIFFA에 따르면 포워딩업체 뿐만 아니라 국제물류 종사자들이 국제복합운송·국제물류 및 포워딩 실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로‘프레이트 포워딩 매뉴얼’을 발간하여 회원사 및 국제물류 관련업계에 배포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KIFFA는 국제복합운송·물류의 중요성 및 실무능력 배양과 관련하여 협회 회원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988년부터 다양한 과정(14개)의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여러 종류의 연수교재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인 ‘포워딩 매뉴얼’은 종전의 해운실무, 복합운송 및 항공운송실무교재중 포워딩 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반드시 필요한 분야들을 총 망라함과 아울러 국제복합운송 ? 국제물류의 최근 경향과 트렌드를 최대한 수록 ? 편집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복합운송 및 국제물류의 교본이라 할 만한 전문서적이다.
한편 KIFFA는 회원사 임직원의 국제물류에 대한 이해 고취 및 교육 등에 이용토록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각 회원사에 2권씩 배포하고 또한 관련업계 및 기관에도 널리 배포할 계획이며, 향후 협회의 해상 및 항공 교육시 이 교재가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