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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부산항 '컨'위주 항만서 탈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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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09.09.02 17:23

부산항이 컨테이너화물 처리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창출 항만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 2일 오후 중구 중앙동 BPA 회의실에서 ‘부산항 일반화물 처리를 위한 중장기 대책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류동근 교수)이 맡아 진행하는 이번 연구에서 BPA는 부산항을 고부가가치 창출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화물의 추이와 전망을 살펴 감천항 등의 시설수급계획과 신항 배후물류단지, 인근 산업단지 등의 연계, 종합항만 육성을 위한 부산항의 부두별 기능 재배치 계획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내년 1월경 나올 전망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북항 재개발 사업으로 폐쇄되는 북항 일반부두의 대체 부두를 확보하고 부두기능 재배치를 통해 효율적 항만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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