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름이 없어?”
- parcel
- 최종 : 2009.08.25 15:03
원래 제 이름은 순수 한글이랍니다. 하지만 10여년 전에 스스로 없는 한문을 어쩔 수 없이 지었답니다.
웃지 못할 사연 한번 들어보실래요?
출장이 잦은 저로써는 중국에 비즈니스차 여러번 방문할 때가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고객분들과 미팅이 있을 경우 항상 어김없이 듣게 되는 질문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한자 이름은 없네요? 다른 한국거래처 사람분들은 있던데 왜 없는 거죠?”라는 조금 황당한 질문들을 말이죠.
다들 그렇듯이 저 또한 부모님이 정성껏 지어주신 이름 석(三)자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제 명함에는 한글과 영어식으로만 이름이 표기되어 있었더랬죠.
한문이름이 아닌 저로써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중국인(人)분들이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모양이에요.
그러면 전“사실 그게 아니라 한국에서는…(여러분들은 다 아시죠?^^)”라고 거래처 분들이 이해 할 수 있도록 매번 똑같은 설명을 해드렸어요.
또한 이런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해요. 중국에서 묵을 한 숙소를 영어식 이름으로 예약을 해놓고 막상가서 확인해 보면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거에요. 그럴때면 저는 오도 가도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 다른 숙소를 찾아 다니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었답니다.
어느날 이 수고로움을 덜고자 결심을 하게 됐어요.‘직접 한글이름에 맞은 한자를 찾아보자’라고 말입니다.
제 이름에 맞는 한자를 선택하고 새로 명함을 만든 후부터는 어떻게 됐냐고요?
이름과 관련한 똑같은 레파토리를 설명안해서 좋고, 숙소 예약도 100% 완벽하게 되고 있습니다.
어디 저와 같은 동지 또 없나요?
- 한자이름을 직접 지은 한 임원의 사연 -
웃지 못할 사연 한번 들어보실래요?
출장이 잦은 저로써는 중국에 비즈니스차 여러번 방문할 때가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고객분들과 미팅이 있을 경우 항상 어김없이 듣게 되는 질문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한자 이름은 없네요? 다른 한국거래처 사람분들은 있던데 왜 없는 거죠?”라는 조금 황당한 질문들을 말이죠.
다들 그렇듯이 저 또한 부모님이 정성껏 지어주신 이름 석(三)자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제 명함에는 한글과 영어식으로만 이름이 표기되어 있었더랬죠.
한문이름이 아닌 저로써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중국인(人)분들이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모양이에요.
그러면 전“사실 그게 아니라 한국에서는…(여러분들은 다 아시죠?^^)”라고 거래처 분들이 이해 할 수 있도록 매번 똑같은 설명을 해드렸어요.
또한 이런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해요. 중국에서 묵을 한 숙소를 영어식 이름으로 예약을 해놓고 막상가서 확인해 보면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거에요. 그럴때면 저는 오도 가도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 다른 숙소를 찾아 다니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었답니다.
어느날 이 수고로움을 덜고자 결심을 하게 됐어요.‘직접 한글이름에 맞은 한자를 찾아보자’라고 말입니다.
제 이름에 맞는 한자를 선택하고 새로 명함을 만든 후부터는 어떻게 됐냐고요?
이름과 관련한 똑같은 레파토리를 설명안해서 좋고, 숙소 예약도 100% 완벽하게 되고 있습니다.
어디 저와 같은 동지 또 없나요?
- 한자이름을 직접 지은 한 임원의 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