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울산항, 7월 1,578만6천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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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8.25 14:26
울산항에서 지난 7월 처리한 물동량이 1,578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308천톤)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의 1,535만5,000톤 보다도 43만톤 증가하여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 이채익)에 따르면 이중 액체화물은 전체 물동량의 79.3%인 1,252만4,000톤으로 전년 대비 3.6%(438천톤) 증가했다.
울산항만공사의 한 관계자는“중국의 내수부양책에 따른 수요회복세와 재고량 확보 등의 영향에 따라 석유화학공업생산품 수출량이 152.3%(876천톤)의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세계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휴가철 대비 사전생산량 확보와 미국시장 수요 감소세 둔화에 따른 중소형차종의 수출량 확대로 인하여 7월 차량·부품화물 수출량도 7.4%(58천톤) 증가했다.
반면 섬유, 전기기기 및 기계제품류 등 컨테이너 이용 화물은 1만2,248TEU (△32.4%, 92천톤) 감소하여 경기침체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박 입항척수는 2,130척으로 동기 대비 8.1%(188척) 감소하였으나 총톤수 규모는 중대형급(1~3만톤) 입항선박 증가로 동기수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선종별로는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운반선이 46척 증가하였고 자동차운반선, 일반화물선 등의 입항척수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아랑 기자
이는 지난 3월의 1,535만5,000톤 보다도 43만톤 증가하여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 이채익)에 따르면 이중 액체화물은 전체 물동량의 79.3%인 1,252만4,000톤으로 전년 대비 3.6%(438천톤) 증가했다.
울산항만공사의 한 관계자는“중국의 내수부양책에 따른 수요회복세와 재고량 확보 등의 영향에 따라 석유화학공업생산품 수출량이 152.3%(876천톤)의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세계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휴가철 대비 사전생산량 확보와 미국시장 수요 감소세 둔화에 따른 중소형차종의 수출량 확대로 인하여 7월 차량·부품화물 수출량도 7.4%(58천톤) 증가했다.
반면 섬유, 전기기기 및 기계제품류 등 컨테이너 이용 화물은 1만2,248TEU (△32.4%, 92천톤) 감소하여 경기침체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박 입항척수는 2,130척으로 동기 대비 8.1%(188척) 감소하였으나 총톤수 규모는 중대형급(1~3만톤) 입항선박 증가로 동기수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선종별로는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운반선이 46척 증가하였고 자동차운반선, 일반화물선 등의 입항척수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