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PIL, 인천항발 아프리카향 '컨'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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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8.14 16:29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19위 선사인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이 8월 중순 부터 인천항에 기항하는 기존항로에 아프리카향 컨테이너 항로를 확장 개설하였다고 8월 14일 밝혔다.
금번 개설에 따라 인천항은 두 번째 아프리카향 컨테이너 항로를 갖게 됐다.
PIL은 금년 1월 ‘인천-싱가폴’간 CST(China Straits Thailand) 서비스를 개설해 대련·천진 등 북중국 지역의 컨테이너 화물을 싱가폴에서 환적하여 유럽·남미·아프리카로 운송해 왔었다.
이번 항로 확대를 통해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싱가폴을 경유, 아프리카의 가나·베닌·나이지리아·카메룬까지 직접 연결되는 직항로를 추가 운항하게 된다.
또한, PIL은 원활한 운송을 위해 1,600TEU급 선박 12척을 투입해 매주 1항차 정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항로는 인천항에서 아프리카 지역에 기항하는 두 번째 항로로서, 인천항은 기존의 매월 한번씩 기항하는 아프리카항로에 이어 처음으로 매주 1항차 아프리카 항로를 개설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아울러, 인천-아프리카간 화물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년간 7,500TEU의 물동량 역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주로 수도권 지역의 아프리카향 수출화물을 적재하여 운송하는데 주요 화물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소요되는 생활 소모품 및 건자재의 비중이 높다.
인천항만공사는 PIL의 원활한 항로 운항을 위하여 수도권 지역의 아프리카 지역 수출입 화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 김석융 기자
금번 개설에 따라 인천항은 두 번째 아프리카향 컨테이너 항로를 갖게 됐다.
PIL은 금년 1월 ‘인천-싱가폴’간 CST(China Straits Thailand) 서비스를 개설해 대련·천진 등 북중국 지역의 컨테이너 화물을 싱가폴에서 환적하여 유럽·남미·아프리카로 운송해 왔었다.
이번 항로 확대를 통해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싱가폴을 경유, 아프리카의 가나·베닌·나이지리아·카메룬까지 직접 연결되는 직항로를 추가 운항하게 된다.
또한, PIL은 원활한 운송을 위해 1,600TEU급 선박 12척을 투입해 매주 1항차 정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항로는 인천항에서 아프리카 지역에 기항하는 두 번째 항로로서, 인천항은 기존의 매월 한번씩 기항하는 아프리카항로에 이어 처음으로 매주 1항차 아프리카 항로를 개설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아울러, 인천-아프리카간 화물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년간 7,500TEU의 물동량 역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주로 수도권 지역의 아프리카향 수출화물을 적재하여 운송하는데 주요 화물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소요되는 생활 소모품 및 건자재의 비중이 높다.
인천항만공사는 PIL의 원활한 항로 운항을 위하여 수도권 지역의 아프리카 지역 수출입 화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