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KILA 김진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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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8.12 13:20
“국토부, 통합물류협-국제물류협 통합 법개정 중”
KILA 김진일 회장, “등록제 추진으로 물류에 Rule 만들 것”
지난 6월 23일 창립된 특별법인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 김진일, 이하 KILA)에 사단법인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회장 : 강성린, 이하 KIFFA)이 향후 통합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KILA 측이 지난 7월 30일 시사했다.
이날 KILA 회장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진일 회장은 “당초 국토해양부가 KIFFA도 KILA에 포함시키려 했으나 적용법이 달라 통합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향후 물류기본법을 재정비 해서 KIFFA를 KILA에 통합시킨다는 것이 국토해양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제3자물류협회(회장 : 최승락) 역시 KILA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해 당초 국토부가 계획한 6개 단체의 통합이 어떠한 방향으로든 이뤄질 것임을 내비쳤다.
KILA는 또 10월 경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방침이며 현재 약 700개 회원사를 우선 1,000개 회원사로 늘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LA는 물류기본법에 명기된 특별법인으로서 민법에 의한 사단법인과 달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 취재 : 김석융 부장·최인석 기자
Q. 협회장으로 취임하신지 1달이 됐습니다. 그동안의 느낀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내근 상근 임원들이 30여명 됩니다. 여러 협회 단체들이 합류를 해 같이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서먹한 게 있어 한 달동안 서로 교류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시다시피 정부에서 물류를 국가 정책사업으로 하겠다는 것이 이슈화 됨에 따라 각기 업종별로 되어있던 물류단체들을 통합해야겠다는 취지아래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찬성으로 통합물류협회가 창립됐습니다.
일단 창립을 했지만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냐는 것은 이 자리에서 명확히 밝히긴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3개월 후인 10월 중에 통합물류협회의 획기적인 비전 선포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가 물류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내용을 잘 표현할 방침인데 이는 국토해양부에서도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비전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면 명실상관 국가물류의 미래를 내다보는 협회가 될 것입니다.
회원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일 것입니다. 현재 700여개 업체가 가입돼 있습니다만 조만간 1,000개 업체를 회원사로가입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릴 것은 물론 하루 80% 이상을 협회에서 보내고는 있지만 협회장 자체가 선출직인데다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회장이지만 비상근 회장으로 또 개인 사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근 부회장을 모셔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초대 회장의 부담이 많습니다. 그러나 국가 물류 산업을 위해 통합물류협회의 주춧돌을 어떻게 놓을 것인가에 협회 임직원 모두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 30년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창립 후 바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은 무엇입니까.
A. 눈앞에 보이는 현실적인 문제가 창고부분입니다. 물류시설업을 등록제로 전환하기 위해 입법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택배 등록제, 컨테이너 운송 등록제 입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사업이 법적인 룰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율화라는 미명아래 룰이 사라져 오히려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물론 진입을 막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진입을 허용하지만 어느 정도의 룰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교통을 원활하게 하려면 차선과 신호등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시내 택배차량이 다니는데 주정차허용 문제로 배송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햐 경찰청에 협조를 구하고 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바 있습니다.
Q. 회장님이 생각하시는 우리나라 국가 물류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나라 물류인들의 문제점은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너무 수직적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물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종사가자 최소한의 대접을 받아야 발전하고 또 그에 따른 인재가 모입니다. 그러나 수직적인 관계에서는 결국 인재들이 하부 산업을 외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물류기업 종사자들은 자부심이 있고 화주기업과의 대화도 같은 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재들이 물류기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화주기업에 지원해 실패하면 물류기업을 차순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수직적인 관계를 수평화시키는 것이 물류발전이 기본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우리 물류기업은 뿔뿔히 흩어져 잘 모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국가적으로 우리는 자율경쟁 체제에서 업계간의 최소한의 협력을 통해 큰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그 목소리들의 통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Q. 특히 대기업 화주들이 물류비 절감이라는 핑계로 저가격 입찰을 유도하고 있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저가 운임을 인위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위적으로 규제를 한다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문제는 계산없이 유사 업종을 만들어내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화수준입니다. 미국만 해도 구멍가게 찾기가 힘든데 이는 시작 전에 시장조사를 먼저하고. 주변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우후죽순으로 생겨 납니다. 결국 파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손님뺏기식 경쟁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사실 서로 경쟁해 낮은 운임을 정부에서 혹은 업체들이 담합을 해서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만 우리 협회를 통해 자정노력과 최소한의 규정을 만들어 간다면 어느정도 조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아직 국토부에서 상근 부회장이 오지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 그 역할을 어떻게 됩니까.
A. 상근 부회장은 국토부의 실·국장급이 오기로 했는데 아직 결정되지 않아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부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상근 부회장에게 모든 힘을 보내 줄 것입니다.
Q. 협회비 충당이 잘 안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협회의 운영은 어떻게 하실 방침입니까.
A. 통합물류협회의 살림살이는 사실 회비만으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회비의 비중은 20%정도입니다. 앞으로 협회를 운영하며 수익이 나아질 경우 회비의 비중을 더욱 낮출 예정입니다. 통합물류협회는 연구부분과 교육 부분의 확대를 해 나갈 것입니다. 협회의 회원비는 낮추고 부대 적인 수익을 자원으로 회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위 5개 업체 수석 부회장급은 1억원을. 15개 업체 선임 부회장급은 5,000만원을, 부회장급은 천만원으로 특별 회비를 걷기로 했습니다. 이 업체들 중 일부 낸 곳도 있고 전액 낸 곳도 있습니다. 이 특별 회비를 가지고 다른 사업과 매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연말까지 잘 진행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특별법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또 국제물류협회·제3자물류협회와의 통합 재추진 사항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A. 통합물류협회는 기존 사단법인 협회들과의 달리 물류기본법상에 규정된 국토부의 특별법인입니다. 당초 출범 전에 논의됐던 두 단체가 통합물류협회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각기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국제물류협회의 경우 물류기본법 내 국제물류주선법에 근거한 사단법인이여서 현행 법률로 단체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국토부에서 법률적 수정 작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통합물류협회와 국제물류협회가 통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3자물류협회는 현재 적극적인 논의를 하고 있어 조만간 합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합물류협회에 모든 물류단체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통합을 통해 통일된 창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입니다.
KILA 김진일 회장, “등록제 추진으로 물류에 Rule 만들 것”
지난 6월 23일 창립된 특별법인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 김진일, 이하 KILA)에 사단법인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회장 : 강성린, 이하 KIFFA)이 향후 통합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KILA 측이 지난 7월 30일 시사했다.
이날 KILA 회장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진일 회장은 “당초 국토해양부가 KIFFA도 KILA에 포함시키려 했으나 적용법이 달라 통합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향후 물류기본법을 재정비 해서 KIFFA를 KILA에 통합시킨다는 것이 국토해양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제3자물류협회(회장 : 최승락) 역시 KILA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해 당초 국토부가 계획한 6개 단체의 통합이 어떠한 방향으로든 이뤄질 것임을 내비쳤다.
KILA는 또 10월 경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방침이며 현재 약 700개 회원사를 우선 1,000개 회원사로 늘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LA는 물류기본법에 명기된 특별법인으로서 민법에 의한 사단법인과 달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 취재 : 김석융 부장·최인석 기자
Q. 협회장으로 취임하신지 1달이 됐습니다. 그동안의 느낀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내근 상근 임원들이 30여명 됩니다. 여러 협회 단체들이 합류를 해 같이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서먹한 게 있어 한 달동안 서로 교류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시다시피 정부에서 물류를 국가 정책사업으로 하겠다는 것이 이슈화 됨에 따라 각기 업종별로 되어있던 물류단체들을 통합해야겠다는 취지아래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찬성으로 통합물류협회가 창립됐습니다.
일단 창립을 했지만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냐는 것은 이 자리에서 명확히 밝히긴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3개월 후인 10월 중에 통합물류협회의 획기적인 비전 선포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가 물류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내용을 잘 표현할 방침인데 이는 국토해양부에서도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비전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면 명실상관 국가물류의 미래를 내다보는 협회가 될 것입니다.
회원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일 것입니다. 현재 700여개 업체가 가입돼 있습니다만 조만간 1,000개 업체를 회원사로가입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릴 것은 물론 하루 80% 이상을 협회에서 보내고는 있지만 협회장 자체가 선출직인데다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회장이지만 비상근 회장으로 또 개인 사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근 부회장을 모셔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초대 회장의 부담이 많습니다. 그러나 국가 물류 산업을 위해 통합물류협회의 주춧돌을 어떻게 놓을 것인가에 협회 임직원 모두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 30년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창립 후 바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은 무엇입니까.
A. 눈앞에 보이는 현실적인 문제가 창고부분입니다. 물류시설업을 등록제로 전환하기 위해 입법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택배 등록제, 컨테이너 운송 등록제 입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사업이 법적인 룰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율화라는 미명아래 룰이 사라져 오히려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물론 진입을 막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진입을 허용하지만 어느 정도의 룰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교통을 원활하게 하려면 차선과 신호등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시내 택배차량이 다니는데 주정차허용 문제로 배송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햐 경찰청에 협조를 구하고 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바 있습니다.
Q. 회장님이 생각하시는 우리나라 국가 물류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나라 물류인들의 문제점은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너무 수직적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물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종사가자 최소한의 대접을 받아야 발전하고 또 그에 따른 인재가 모입니다. 그러나 수직적인 관계에서는 결국 인재들이 하부 산업을 외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물류기업 종사자들은 자부심이 있고 화주기업과의 대화도 같은 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재들이 물류기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화주기업에 지원해 실패하면 물류기업을 차순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수직적인 관계를 수평화시키는 것이 물류발전이 기본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우리 물류기업은 뿔뿔히 흩어져 잘 모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국가적으로 우리는 자율경쟁 체제에서 업계간의 최소한의 협력을 통해 큰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그 목소리들의 통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Q. 특히 대기업 화주들이 물류비 절감이라는 핑계로 저가격 입찰을 유도하고 있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저가 운임을 인위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위적으로 규제를 한다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문제는 계산없이 유사 업종을 만들어내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화수준입니다. 미국만 해도 구멍가게 찾기가 힘든데 이는 시작 전에 시장조사를 먼저하고. 주변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우후죽순으로 생겨 납니다. 결국 파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손님뺏기식 경쟁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사실 서로 경쟁해 낮은 운임을 정부에서 혹은 업체들이 담합을 해서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만 우리 협회를 통해 자정노력과 최소한의 규정을 만들어 간다면 어느정도 조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아직 국토부에서 상근 부회장이 오지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 그 역할을 어떻게 됩니까.
A. 상근 부회장은 국토부의 실·국장급이 오기로 했는데 아직 결정되지 않아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부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상근 부회장에게 모든 힘을 보내 줄 것입니다.
Q. 협회비 충당이 잘 안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협회의 운영은 어떻게 하실 방침입니까.
A. 통합물류협회의 살림살이는 사실 회비만으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회비의 비중은 20%정도입니다. 앞으로 협회를 운영하며 수익이 나아질 경우 회비의 비중을 더욱 낮출 예정입니다. 통합물류협회는 연구부분과 교육 부분의 확대를 해 나갈 것입니다. 협회의 회원비는 낮추고 부대 적인 수익을 자원으로 회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위 5개 업체 수석 부회장급은 1억원을. 15개 업체 선임 부회장급은 5,000만원을, 부회장급은 천만원으로 특별 회비를 걷기로 했습니다. 이 업체들 중 일부 낸 곳도 있고 전액 낸 곳도 있습니다. 이 특별 회비를 가지고 다른 사업과 매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연말까지 잘 진행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특별법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또 국제물류협회·제3자물류협회와의 통합 재추진 사항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A. 통합물류협회는 기존 사단법인 협회들과의 달리 물류기본법상에 규정된 국토부의 특별법인입니다. 당초 출범 전에 논의됐던 두 단체가 통합물류협회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각기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국제물류협회의 경우 물류기본법 내 국제물류주선법에 근거한 사단법인이여서 현행 법률로 단체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국토부에서 법률적 수정 작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통합물류협회와 국제물류협회가 통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3자물류협회는 현재 적극적인 논의를 하고 있어 조만간 합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합물류협회에 모든 물류단체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통합을 통해 통일된 창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