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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STX,“크루즈 타고 해외 연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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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09.07.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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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그룹의 대표적인 신입사원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해신 챌린저’ 크루즈 연수

STX그룹이 2009년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해신 챌린저(海神 Challenger)’크루즈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박 9일 동안 펼쳐질 이번 크루즈선 연수 프로그램은 신입사원 전원이 인천에서 출발해 대련, 천진, 청도, 상해 등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방문하며 기업탐방과 각종 문화체험을 실시한 뒤, 부산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크루즈 연수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올해 첫 선박을 인도하며 성공적인 가동에 들어간 STX 다롄 생산기지를 직접 방문, STX가 중국에서 펼치고 있는 비즈니스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또한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동안 영화 관람, 레크리에이션, 요가 체험, 선상 파티 등 다양한 선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법종 우석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빙해 주요 방문 도시와 관련된 역사 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신 챌린저’는 급변하는 세계 경영환경의 중심에 있는 중국에서 글로벌 마인드 및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05년부터 공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2007년부터 ‘해신 챌린저’프로그램에 크루즈선을 도입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크루즈선을 이용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해신 챌린저(海神 Challenger)’크루즈 연수에 투입되는 크루즈선 ‘후지 마루(Fuji Maru) 호’는 23,335t급 크루즈선(최대 승객 650명, 승무원 130명)으로 163개의 객실을 포함해 수영장, 실내외 스포츠 센타, 극장, 메인 홀 및 회의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STX그룹 채용담당자는 “크루즈선 연수는 STX그룹의 조선해운 전문 기업 이미지를 신입사원에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연수 프로그램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 신입사원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신입사원은 7월 말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는‘신입사원 과제 발표회’를 끝으로 신입사원 연수를 끝마치고, 8월 중 각 계열사 현업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STX그룹은 9월 중에 200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을 시작한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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