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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인천물류산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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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09.07.13 09:21
“육·해·공 물류가 한눈에 펼쳐진다!”
2009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 9월 8일 개막
대한항공, 우정사업본부, 수자원공사, 쉥커, DHL 등 참여

육상·해상·항공의 물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임박했다.
인천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국제물류하주지원단, 인천물류연구회, 인천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09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조직위원장 : 홍종일)가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4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고 120개사가 참여해 400여개의 부스가 개설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천광역시 항만공항정책과의 한금택 지방행정주사를 만나 이번 전시회 준비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한금택 주사는 “국제항만과 세계적 공항을 중심으로 국내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추진, 세계일류 명품도시 건설 등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동북아 중심도시로서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를 매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인 8월 7일부터 10월 25일 중에 전시됨으로써 기업 마케팅은 물론, 21세기 물류의 최신정보와 선진기술 체험 및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시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한항공을 비롯한 우정사업본부, 수자원공사, 쉥커코리아, DHL, 대한통운, 흥아로지스틱스, 대우로지스틱스 등국내외 글로벌물류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 주사는 “1차 사전마감에서 65%정도 업체가 신청했으며 앞으로 2차 마감기한까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난해 110개사 이상으로 유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은 물론 동아시아의 대만, 필리핀, 대련, 연태 지역 등과 미팅을 끝마친 상태이며 한중일 자매우호도시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더불어 유럽 지역 등에도 홍보를 박차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경기상황을 반영하듯 업체들의 참여도를 이끌어 내는데 애로사항도 있다.
한 주사는 “비록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얻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2009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가 업체들 간의 기술 및 정보, 비즈니스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임을 뜻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 주사는 “음식·악기·자동차 등과 같은 전시회의 경우는 원한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상품을 구매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물류전시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주사는 “상호간에 교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전시회를 통해 구축될 수 있는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체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품목에는 ▲공항·항만 물류서비스, ▲물류 IT 솔루션 RFID/USN , ▲포장·보관·창고자동화 시스템, ▲종합물류기업 및 SCM, ▲하역·운송·수송장비 및 산업용 차량, ▲물류 기관·단체 및 매체 등이 있다.
특히 한 주사는 “지난해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각 전시품목을 엄격하게 분류해 전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 진행돼 국내외 약 700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돼 홍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 및 물류 종사자 등과의 정보 교류를 위한 국제물류포럼, CEO 초청 조찬회, 물류 Job Fair 등의 부대행사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엄볼륨에서 동시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주사는 “이번 전시회의 준비를 통해 업체들에게 동북아물류로 나아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닦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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