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극동해운항공, "中지역이주화물 통관까다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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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5.01 17:44
최근 중국지역 내 통관 강화로 인해 상해주변으로 수입되는 개인 이주화물의 통관이 까다롭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극동해운항공(주)(대표 : 함현민)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준비중인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관련해 중국 상해(주변지역)로 수입되는 개인 이주화물들을 철저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극동해운항공의 해외업무부 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북경올림픽에 이은 국가적 행사로 이번 상하이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지난 올림픽 기간동안 강화했던 수입통관(개인화물,상용화물) 오픈 검사 조치들을 여전히 풀지 않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상해주변 지역으로 수입되는 개인 이주화물에 대한 검역이 까다로워졌으며, 최근 식품 및 서적 등에 대한 오픈 검사가 강화 될 것이라고 중국 세관에서 공표함에 따라 개인 이주하시는 고객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국 지도자 관련 서적을 비롯한 종교서적, 민감한 역사서적, 사상서적 등의 문제의 소지가 있는 책은 가급적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식물(소량) 검사 역시 이전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아랑 기자
극동해운항공(주)(대표 : 함현민)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준비중인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관련해 중국 상해(주변지역)로 수입되는 개인 이주화물들을 철저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극동해운항공의 해외업무부 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북경올림픽에 이은 국가적 행사로 이번 상하이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지난 올림픽 기간동안 강화했던 수입통관(개인화물,상용화물) 오픈 검사 조치들을 여전히 풀지 않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상해주변 지역으로 수입되는 개인 이주화물에 대한 검역이 까다로워졌으며, 최근 식품 및 서적 등에 대한 오픈 검사가 강화 될 것이라고 중국 세관에서 공표함에 따라 개인 이주하시는 고객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국 지도자 관련 서적을 비롯한 종교서적, 민감한 역사서적, 사상서적 등의 문제의 소지가 있는 책은 가급적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식물(소량) 검사 역시 이전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