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인천항 체선율 개선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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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4.24 10:01
그동안 만성적인 선석부족과 갑문입출거 대기, 안개 등 기상상황으로 발생된 체선으로 인해 항만운영 효율성을 저하시켰던 인천항의 체선율이 크게 개선되어 항만운영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에 따르면, 인천항 체선율은 '07년 9.1%에서 '08년 2.3%로 크게 감소하여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운송지연에 따른 손실을 크게 줄임으로써 항만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09년도의 경우 3월말 기준으로 볼 때, 체선율이 0.3%로 사실상 체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남항 컨테이너부두와 북항부두가 추가로 개장․운영되면서 선석부족문제가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갑문입출거시 소형선박 2~3척을 동시 입출거토록 하고 안개 등 기상악화로 인한 시정거리 통제기준을 완화하는 등 항만운영효율을 높이는데 힘써온 결과로 보이며, 경기불황에 의한 선박의 입출항 이 줄어든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시설확충 및 체선요인을 발굴 해소해 나가는 등 운영개선을 통하여 인천항을 체선 없는 항만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에 따르면, 인천항 체선율은 '07년 9.1%에서 '08년 2.3%로 크게 감소하여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운송지연에 따른 손실을 크게 줄임으로써 항만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09년도의 경우 3월말 기준으로 볼 때, 체선율이 0.3%로 사실상 체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남항 컨테이너부두와 북항부두가 추가로 개장․운영되면서 선석부족문제가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갑문입출거시 소형선박 2~3척을 동시 입출거토록 하고 안개 등 기상악화로 인한 시정거리 통제기준을 완화하는 등 항만운영효율을 높이는데 힘써온 결과로 보이며, 경기불황에 의한 선박의 입출항 이 줄어든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시설확충 및 체선요인을 발굴 해소해 나가는 등 운영개선을 통하여 인천항을 체선 없는 항만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