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물류SW, 경기 침체에도 수요 증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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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4.21 09:44
경제가 침체하고 있지만 공급체인실행(supply chain execution : SCE)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올해에도 활발하게 팔릴 것으로 기대되는 등 올해 물류 관련소프트웨어의 수요는 견실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AMR리서치는 최근 각종 SCE 소프트웨어의 판매가 향후 5년간 견실한 성장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업들이 경제 침체기에 필요한 곳에서는 어느 곳에서나 창고작업과 운송비를 삭감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공급체인 관련 소프트웨어의 총시장은 2012년까지 매년 7%의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관측됐다.
올해 공급체인 실행 부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장비는 화물기획과 움직임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인 TMS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정보기술 및 조사업체인 가트너사는 TMS 소프트웨어 시장이 2008년 총 6억 5,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해 7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생업체 중 TMS 사용자들의 숫자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아직 상당히 적어 비즈니스 성장잠재력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운송관리 소프트웨어는 연간 화물요금 지출에서 10% 이상의 절감을 달성하는 등 빠른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도 수요 증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1~2년 전만해도 중소형 화주는 TMS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지만 지난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이 TMS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시키면서 중소형 화주들도 소프트웨어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운송사 요금비교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저비용 운송사를 찾는데 유용하고, 또 화물 요금 감사기능을 통해 운임이 계약된 요금을 반영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
이제 중소형 화주들도 화물요금지급과 감시 기능만으로도 TMS 구매의 이익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화물 요금으로 연간 2,500만 달러를 지출하는 업체는 TMS 투자가가 정당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매출이 하락하거나 정체상태를 보이더라도, 비용을 줄이고 채산성 향상을 위해 운송계획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수요의 일부는 새로운 분야에서 발생하는데, 운송관리를 제3자 물류업체에게 외주 처리한 업체들이 이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로 하고 있기 때문이며, 업체들은 그런 기능을 사내에서 처리하기 위해 TMS를 필요로 하고 있다.
TMS가 SCE 소프트웨어 시장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지만 총액으로 보면 최대 부분은 여전히 물류센터 작업을 총괄하는 WMS이다.
WMS의 2008년 전 세계 매출 규모는 10억 3,000만 달러이며, 2009년에는 11.7%가 증가한 11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수입의 대부분은 구형 시스템을 교체하는 서구와 미국의 업체들에 대한 판매에서 나왔으며 이런 교체 시스템의 판매가 올해에는 둔화되겠지만 동구, 아태지역과 중남미 지역의 업체들의 수요 증가로 상쇄될 전망된다.
북미 업체들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보류하지만 노무나 업적관리 등 부가모듈(add-on)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통관 규제로 세계무역관리(GTM)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매출이 2008년 2억 400만 달러에서 2009년 2억3,800만 달러로 1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김석융 기자
미국 AMR리서치는 최근 각종 SCE 소프트웨어의 판매가 향후 5년간 견실한 성장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업들이 경제 침체기에 필요한 곳에서는 어느 곳에서나 창고작업과 운송비를 삭감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공급체인 관련 소프트웨어의 총시장은 2012년까지 매년 7%의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관측됐다.
올해 공급체인 실행 부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장비는 화물기획과 움직임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인 TMS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정보기술 및 조사업체인 가트너사는 TMS 소프트웨어 시장이 2008년 총 6억 5,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해 7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생업체 중 TMS 사용자들의 숫자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아직 상당히 적어 비즈니스 성장잠재력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운송관리 소프트웨어는 연간 화물요금 지출에서 10% 이상의 절감을 달성하는 등 빠른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도 수요 증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1~2년 전만해도 중소형 화주는 TMS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지만 지난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이 TMS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시키면서 중소형 화주들도 소프트웨어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운송사 요금비교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저비용 운송사를 찾는데 유용하고, 또 화물 요금 감사기능을 통해 운임이 계약된 요금을 반영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
이제 중소형 화주들도 화물요금지급과 감시 기능만으로도 TMS 구매의 이익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화물 요금으로 연간 2,500만 달러를 지출하는 업체는 TMS 투자가가 정당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매출이 하락하거나 정체상태를 보이더라도, 비용을 줄이고 채산성 향상을 위해 운송계획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수요의 일부는 새로운 분야에서 발생하는데, 운송관리를 제3자 물류업체에게 외주 처리한 업체들이 이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로 하고 있기 때문이며, 업체들은 그런 기능을 사내에서 처리하기 위해 TMS를 필요로 하고 있다.
TMS가 SCE 소프트웨어 시장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지만 총액으로 보면 최대 부분은 여전히 물류센터 작업을 총괄하는 WMS이다.
WMS의 2008년 전 세계 매출 규모는 10억 3,000만 달러이며, 2009년에는 11.7%가 증가한 11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수입의 대부분은 구형 시스템을 교체하는 서구와 미국의 업체들에 대한 판매에서 나왔으며 이런 교체 시스템의 판매가 올해에는 둔화되겠지만 동구, 아태지역과 중남미 지역의 업체들의 수요 증가로 상쇄될 전망된다.
북미 업체들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보류하지만 노무나 업적관리 등 부가모듈(add-on)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통관 규제로 세계무역관리(GTM)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매출이 2008년 2억 400만 달러에서 2009년 2억3,800만 달러로 1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