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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에미레이트항공 스카이카고, ACW 최고 화물운송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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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09.04.08 13:42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는 매년 고객들에 의해 직접 선정되는 ‘에어 카고 엑설런스 (Air Cargo Excellence)’ 설문평가에서 지난 해보다 두 계단 상승하여 최우수 항공화물처리 항공사로 선정됐다. 2위와 3위는 각각 루푸트한자와 싱가포르 항공이 차지했다.
미국 에어 카고 월드 (Air Cargo World)에 의해 실시된 이 항공화물처리 항공사 평가는 항공화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가치, 전산화, 고객 서비스, 운송능력 등 4 가지 항목에 대해 직접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항공화물요금, 부가서비스 등을 중점 평가한 서비스 가치 부문에서 6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타 항공사를 압도하는 평가를 얻었다. 전산화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는 전세계에서 매 주 무서류 화물을 가장 많이 처리하는 항공사로 등극할 만큼 항공화물전자화 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기울이고 있다. 항공화물전자화 시스템은 업계전체로 보았을 때 미화 기준 약 49억 달러의 운영비용을 감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는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는 지난 3월 31일 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기종으로는 최초로 보잉 777 화물기를 인도받았다. 화물기 중 가장 높은 연료효율을 보이는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 보잉 777 화물기는 103톤의 화물을 실은 채로 두바이로부터 각 지역의 대표 물류 허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나 홍콩까지 논스탑 운항이 가능하다.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는 올 해 한 대의 보잉 777 화물기를 더 인도받을 예정이며 추가로 두 대의 보잉 777 화물기 주문한 상태다.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의 허브인 두바이 국제공항 카고 메가 터미널은 1년에 약 120만 톤 가량의 화물을 처리하는 최신 설비로 안정적이고 뛰어난 화물처리능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08년 2월 카고 메가 터미널 완공 후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의 Service Failure Rate은 0%에 가까울 정도다.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 부문의 람 메넨 수석 부사장은 “이번 에어 카고 엑설런스 설문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직접 받은 평가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카고는 지속적인 최신 화물기 도입, 2008년 카고 메가 터미널 신설 등 아낌없는 시설 투자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항공 화물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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