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차이나카고, 옌타이-북미간 화물기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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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3.25 09:37
차이나카고에어라인즈(China Cargo Airlines)가 상하이 푸동공항,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을 경유하는 옌타이-북미간 항공화물 전용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지난 3월 24일 밝혔다.
차이나카고는 이 노선에 편당 40톤의 화물(All-Palletizing)을 적재할 수 있는 A300화물기를 주 1회(화요일) 운항하고 있다.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각) 옌타이공항을 출발, 4시 15분에 푸동공항을 경유하는 이 화물기는 화물 해체작업 없이 바로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로 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운송 시간이 기존보다 대폭 축소됐다고 이 항공사는 설명했다.
차이나카고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옌타이와 미국을 연결하는 빠르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로 옌타이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투자가 더 활성화 될 것이고 옌타이공항의 화물기 서비스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옌타이공항은 이번 화물기 취항을 계기로 점차 미국 및 유럽 지역으로 직항 노선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한편 옌타이를 비롯 중국 산둥성 지역은 항공기 급유 등을 이유로 대개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이나 일본 주요 도시의 공항을 경유해 왔으나 이번에는 상하이 푸동공항을 경유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석융 기자
차이나카고는 이 노선에 편당 40톤의 화물(All-Palletizing)을 적재할 수 있는 A300화물기를 주 1회(화요일) 운항하고 있다.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각) 옌타이공항을 출발, 4시 15분에 푸동공항을 경유하는 이 화물기는 화물 해체작업 없이 바로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로 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운송 시간이 기존보다 대폭 축소됐다고 이 항공사는 설명했다.
차이나카고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옌타이와 미국을 연결하는 빠르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로 옌타이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투자가 더 활성화 될 것이고 옌타이공항의 화물기 서비스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옌타이공항은 이번 화물기 취항을 계기로 점차 미국 및 유럽 지역으로 직항 노선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한편 옌타이를 비롯 중국 산둥성 지역은 항공기 급유 등을 이유로 대개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이나 일본 주요 도시의 공항을 경유해 왔으나 이번에는 상하이 푸동공항을 경유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