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LA/LB 2월 '컨' 물동량 최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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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3.25 09:36
미국 서부의 관문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이 지난 2월 컨테이너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모든 부문에서 최악의 물동량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항만당국은 지난 3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1997년 이래 가장 최악의 수준으로 감소했고 특히 아웃바운드 컨테이너는 절벽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LA항의 경우 2월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무려 35.3%나 감소해 지난 2001년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27.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롱비치항은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수입 물동량이 무려 43.3%나 떨어졌고 수출 물동량도 37%나 감소됐다.
"다행히 3월 들어 상승 분위기로 반전되고 있으나 이것이 미국의 구매력이 회복되고 있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고 항만 관계자는 긍정적 전망을 유보했다. / 김석융 기자
양 항만당국은 지난 3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1997년 이래 가장 최악의 수준으로 감소했고 특히 아웃바운드 컨테이너는 절벽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LA항의 경우 2월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무려 35.3%나 감소해 지난 2001년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27.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롱비치항은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수입 물동량이 무려 43.3%나 떨어졌고 수출 물동량도 37%나 감소됐다.
"다행히 3월 들어 상승 분위기로 반전되고 있으나 이것이 미국의 구매력이 회복되고 있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고 항만 관계자는 긍정적 전망을 유보했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