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카캐리어로 전동차 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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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3.25 09:36
자동차운반선 이용으로 비용 및 안전성, 운송시간 단축 등 고품질 물류서비스 제공
일반적으로 벌크선박으로 운송되는 전동 철도차량이 국내최초로 자동차 운반선(PCTC : Pure Car Truck Carrier)으로 운송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동차 물류 전문기업인 글로비스(사장 : 이광선)가 현대로템의 필리핀향 수출 전동차 3량에 대해 자동차 운반선을 이용해 필리핀의 마닐라항까지 완벽하게 운송했다고 지난 3월 20일 밝혔다.
글로비스는 현대로템의 창원공장에서 육로를 통해 마산항까지 운송한 뒤 자동차 운반선을 이용해 필리핀 마닐라항까지의 전체 운송을 기획하며 비용 측면의 경쟁력은 물론 운송리드타임을 단축하는 고품질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자동차 운반선의 최대 장점인 ▲우수한 성능의 선내 통풍장치로 인한 습기 방지 ▲전용화된 화물 고박 장치 및 상시 화물 상태 점검을 통해 화물의 손상을 차단함으로써 화주사인 현대로템은 물론 고객인 필리핀 정부에게 높은 품질을 보증할 수 있게 됐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현대로템의 필리핀, 미국, 인도, 브라질 등지로 수출되는 철도차량은 자동차 운반선 이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저렴한 비용, 안전성 제고, 기존 벌크선박 이용시 대비 3일 가량 운송시간을 단축시킴으로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비스는 이번 1차 운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됨에 따라 5월과 6월에 있을 총 15량의 추가 운송에도 PCTC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전동차의 카캐리어 운송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기자
일반적으로 벌크선박으로 운송되는 전동 철도차량이 국내최초로 자동차 운반선(PCTC : Pure Car Truck Carrier)으로 운송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동차 물류 전문기업인 글로비스(사장 : 이광선)가 현대로템의 필리핀향 수출 전동차 3량에 대해 자동차 운반선을 이용해 필리핀의 마닐라항까지 완벽하게 운송했다고 지난 3월 20일 밝혔다.
글로비스는 현대로템의 창원공장에서 육로를 통해 마산항까지 운송한 뒤 자동차 운반선을 이용해 필리핀 마닐라항까지의 전체 운송을 기획하며 비용 측면의 경쟁력은 물론 운송리드타임을 단축하는 고품질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자동차 운반선의 최대 장점인 ▲우수한 성능의 선내 통풍장치로 인한 습기 방지 ▲전용화된 화물 고박 장치 및 상시 화물 상태 점검을 통해 화물의 손상을 차단함으로써 화주사인 현대로템은 물론 고객인 필리핀 정부에게 높은 품질을 보증할 수 있게 됐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현대로템의 필리핀, 미국, 인도, 브라질 등지로 수출되는 철도차량은 자동차 운반선 이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저렴한 비용, 안전성 제고, 기존 벌크선박 이용시 대비 3일 가량 운송시간을 단축시킴으로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비스는 이번 1차 운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됨에 따라 5월과 6월에 있을 총 15량의 추가 운송에도 PCTC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전동차의 카캐리어 운송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