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김포공항 중장기 계획… 패널 토론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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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3.02 17:38
■ 박용화 인하대학교 교수는 “김포공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부족해 아쉬웠다” 며 “이번 개발계획에 전략적 목표가 정확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전략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박 교수는 “Airside 시설에서 실질적인 계류장의 용량분석이 부족했다”고 발언했다. 더불어 현재 이마트지역을 LCC 전용터미널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기존 시설은 장려될 수 있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말했다.
■ 허종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소장은 “김포공항의 전체 위상과 정책 변화 분석 및 전망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김포공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 제안하고, 그에 따른 장래모습을 분석하는 것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 소장은 “정책적으로 LCC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 가야하는지 결정되지 않았으며, FBO 및 MRO 사업도 김포공항에서 이뤄지는 것이 마땅한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 이해운 대한민국 일반항공협회 회장은 “일반항공 수요는 단순 통계에서 볼 수 있는 수치가 아닌 상상이상으로 급하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 한다며 “앞으로 일반항공 수요 예측해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다른 선진국을 보면 대형 활주로와 보조 활주로가 따로 구분되어 있다” 며 “향후 일반항공의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가만하고, 트래픽(Traffic)을 해소하기 위해 활주로를 마련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명수 물류산업연구원 부원장은 “물류적인 관점에서 김포공항은 앞으로 각광받는 물류단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특히 한·중·일 긴급한 특송화물에 물류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국내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업체, 홀세일러, 소화물 전문 물류업체, 3PL 업체 등이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는 “LCC를 포함한 국제선 유치를 위해서는 수요의 기본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개발과 함께 수익성 창출을 위해서는 공항시설에 유치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LCC 관련해서는 김포-인천과의 적절하게 역할을 배분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일반항공과 3개국 셔틀 수요를 고려해 노선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박 대표는 “김포공항의 발전도 중요한 사항이지만 확장 위주의 개발은 위험하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혔다. 이밖에도 박 대표는 공항주변의 5만세대 소음 피해 가구들을 위한 복지지원과 김포공항의 내부동선체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 김문권 한국경제신문 기자는 “New Bizport(근거리 국제선 비즈니스 특화공항 육성)를 특화하면 김포공항의 경쟁력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김 기자는 “대중골프장지역 녹지공간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립해 부지 활용을 최대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 양승신 대우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김포공항의 강점은 강화시키고 약점은 보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고속철도와 경쟁할 수 있는 항공사가 있어야 한다” 며 “저가항공사를 활성화에 지원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국제선을 편리하게 연결해야 한다” 며 “현재 셔틀을 운행하고 있지만 그 외에 획기적인 부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정교 홍익대학교 교수는 “이번 개발 계획 연구가 9개월의 짧은 기간에 걸쳐 완성됐다고 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김포공항 중장기 종합기본계획 수립 연구’는 방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풀기에는 힘들겠지만 계획된 대로 프로그램을 트리구조로 만들어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아랑 기자
또한 박 교수는 “Airside 시설에서 실질적인 계류장의 용량분석이 부족했다”고 발언했다. 더불어 현재 이마트지역을 LCC 전용터미널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기존 시설은 장려될 수 있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말했다.
■ 허종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소장은 “김포공항의 전체 위상과 정책 변화 분석 및 전망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김포공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 제안하고, 그에 따른 장래모습을 분석하는 것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 소장은 “정책적으로 LCC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 가야하는지 결정되지 않았으며, FBO 및 MRO 사업도 김포공항에서 이뤄지는 것이 마땅한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 이해운 대한민국 일반항공협회 회장은 “일반항공 수요는 단순 통계에서 볼 수 있는 수치가 아닌 상상이상으로 급하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 한다며 “앞으로 일반항공 수요 예측해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다른 선진국을 보면 대형 활주로와 보조 활주로가 따로 구분되어 있다” 며 “향후 일반항공의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가만하고, 트래픽(Traffic)을 해소하기 위해 활주로를 마련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명수 물류산업연구원 부원장은 “물류적인 관점에서 김포공항은 앞으로 각광받는 물류단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특히 한·중·일 긴급한 특송화물에 물류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국내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업체, 홀세일러, 소화물 전문 물류업체, 3PL 업체 등이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는 “LCC를 포함한 국제선 유치를 위해서는 수요의 기본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개발과 함께 수익성 창출을 위해서는 공항시설에 유치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LCC 관련해서는 김포-인천과의 적절하게 역할을 배분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일반항공과 3개국 셔틀 수요를 고려해 노선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박 대표는 “김포공항의 발전도 중요한 사항이지만 확장 위주의 개발은 위험하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혔다. 이밖에도 박 대표는 공항주변의 5만세대 소음 피해 가구들을 위한 복지지원과 김포공항의 내부동선체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 김문권 한국경제신문 기자는 “New Bizport(근거리 국제선 비즈니스 특화공항 육성)를 특화하면 김포공항의 경쟁력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김 기자는 “대중골프장지역 녹지공간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립해 부지 활용을 최대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 양승신 대우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김포공항의 강점은 강화시키고 약점은 보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고속철도와 경쟁할 수 있는 항공사가 있어야 한다” 며 “저가항공사를 활성화에 지원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국제선을 편리하게 연결해야 한다” 며 “현재 셔틀을 운행하고 있지만 그 외에 획기적인 부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정교 홍익대학교 교수는 “이번 개발 계획 연구가 9개월의 짧은 기간에 걸쳐 완성됐다고 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김포공항 중장기 종합기본계획 수립 연구’는 방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풀기에는 힘들겠지만 계획된 대로 프로그램을 트리구조로 만들어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