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 포맨,'클린콘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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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2.16 14:50
포맨해운항공, 2월부터 ‘클린콘솔’ 서비스 실시
LCL 창고 보관료의 거품을 뺀 합리적 서비스 제공
고질 적인 문제로만 여겨져 왔던 LCL 수입 창고료 과다 징수에 대한 문제가 표면으로 들어나 그 해결책으로 부산, 양산, 인천 세관은 최근 수입 LCL창고 보관료 가이드라인을 설정 운영 중에 있다.
이들 세관의 가이드라인 중 부산, 양산 지역의 가이드라인과는 달리 인천세관의 가이드라인 제도는 그 제한 폭을 대폭 낮춰 LCL창고료의 가격이 크게 내려가 시장 흐름의 변화가 생겨 혼란을 가져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해온 회사가 있다. ‘클린콘솔’을 내세워 물류합리화를 통한 수입업체의 비용절감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는 (주)포맨해운항공(대표 : 서봉진)이다.
이 회사가 전면에 내세우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 서비스 명칭은 ‘클린 콘솔리데이션’. 원화가치 약세에 따른 수입비용상승, 포더워간 과다경쟁으로 인한 창고료 상승, 불투명한 외화자금 유출 방지 등이 이 서비스의 제안배경으로 원가 공개가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만을 부과해 수입업자에게 정당하고 합리적인 운임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더 나아가 CBM(Cubic Meter)당 운임을 적용해 더욱 값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부산-상해 3항차 실시
이 서비스의 진행방식은 상해를 시범으로 우선 실시하며, 이후 전 수입포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맨해운항공 상해오피스를 통해 인천지역으로 콘솔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며, 주3항차를 예상하고 있다. 부산-상해 구간의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으며 주 3-4항차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물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맨해운항공의 ‘클린콘솔’에 선봉을 서고 있는 나경문 이사은 “지난 2002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클린콘솔을 염두해 두고 사전 작업을 진행 2005년 상해 지사를 설립하고 1급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2006년부터 시작에 들어가려 했으나 당시 시장은 쉬퍼 마켓으로 수입자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미뤄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쉬퍼마켓에서 조금씩 바이어 마켓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수입 LCL창고 보관료 과다 청구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면서 지금이 클린콘솔 시작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도 처음 시작 하는 부분에 위험 부담은 사업에 무시 할 수 없는 요소이다. 이에 나 이사는 “처음 시작부터 사장 판도가 급격히 변해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며 “하지만 그것이 옳은 길이고 누군가는 선두에서 뜷고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에 시행 초기의 손해는 감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LCL 수입 창고료에 대한 문제가 표면화됨에 따라 화주가 관심을 가지고 기존처럼 끌려다니기만 하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닌 수입 화물에 대한 직접적인 컨트롤을 요구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시작되는 클린콘솔은 분명 화주들의 호흥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린콘솔 서비스는 2월 1째주부터 상하이-인천, 상하이-부산 구간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나 이사는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서는 물량 확보가 관건이다. 이번 무역협회의 RADIS(수출입운임할인센터) 협력 업체로 선정된 것을 기회로 RADIS 가입사 들을 물량을 기반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이사는 "우리와 같은 길을 가는 동지들이 많아져서 클린콘솔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시장의 주류가 되는 것이 국내 물류 시장안정화뿐만 아니라 포워딩 마켓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해 마지 않았다. /최인석 기자
LCL 창고 보관료의 거품을 뺀 합리적 서비스 제공
고질 적인 문제로만 여겨져 왔던 LCL 수입 창고료 과다 징수에 대한 문제가 표면으로 들어나 그 해결책으로 부산, 양산, 인천 세관은 최근 수입 LCL창고 보관료 가이드라인을 설정 운영 중에 있다.
이들 세관의 가이드라인 중 부산, 양산 지역의 가이드라인과는 달리 인천세관의 가이드라인 제도는 그 제한 폭을 대폭 낮춰 LCL창고료의 가격이 크게 내려가 시장 흐름의 변화가 생겨 혼란을 가져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해온 회사가 있다. ‘클린콘솔’을 내세워 물류합리화를 통한 수입업체의 비용절감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는 (주)포맨해운항공(대표 : 서봉진)이다.
이 회사가 전면에 내세우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 서비스 명칭은 ‘클린 콘솔리데이션’. 원화가치 약세에 따른 수입비용상승, 포더워간 과다경쟁으로 인한 창고료 상승, 불투명한 외화자금 유출 방지 등이 이 서비스의 제안배경으로 원가 공개가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만을 부과해 수입업자에게 정당하고 합리적인 운임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더 나아가 CBM(Cubic Meter)당 운임을 적용해 더욱 값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부산-상해 3항차 실시
이 서비스의 진행방식은 상해를 시범으로 우선 실시하며, 이후 전 수입포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맨해운항공 상해오피스를 통해 인천지역으로 콘솔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며, 주3항차를 예상하고 있다. 부산-상해 구간의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으며 주 3-4항차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물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맨해운항공의 ‘클린콘솔’에 선봉을 서고 있는 나경문 이사은 “지난 2002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클린콘솔을 염두해 두고 사전 작업을 진행 2005년 상해 지사를 설립하고 1급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2006년부터 시작에 들어가려 했으나 당시 시장은 쉬퍼 마켓으로 수입자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미뤄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쉬퍼마켓에서 조금씩 바이어 마켓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수입 LCL창고 보관료 과다 청구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면서 지금이 클린콘솔 시작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도 처음 시작 하는 부분에 위험 부담은 사업에 무시 할 수 없는 요소이다. 이에 나 이사는 “처음 시작부터 사장 판도가 급격히 변해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며 “하지만 그것이 옳은 길이고 누군가는 선두에서 뜷고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에 시행 초기의 손해는 감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LCL 수입 창고료에 대한 문제가 표면화됨에 따라 화주가 관심을 가지고 기존처럼 끌려다니기만 하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닌 수입 화물에 대한 직접적인 컨트롤을 요구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시작되는 클린콘솔은 분명 화주들의 호흥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린콘솔 서비스는 2월 1째주부터 상하이-인천, 상하이-부산 구간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나 이사는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서는 물량 확보가 관건이다. 이번 무역협회의 RADIS(수출입운임할인센터) 협력 업체로 선정된 것을 기회로 RADIS 가입사 들을 물량을 기반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이사는 "우리와 같은 길을 가는 동지들이 많아져서 클린콘솔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시장의 주류가 되는 것이 국내 물류 시장안정화뿐만 아니라 포워딩 마켓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해 마지 않았다. /최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