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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IPA, “일자리 나누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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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09.02.16 10:26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씩 힘을 보태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고 이를 위해 우리 인천항이 앞장서고 싶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가 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 캠페인에 인천항 유관업체와 함께 발 벗고 나섰다.
IPA는 경제적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년초 노사가 임금동결을 골자로 하는 무교섭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귀감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초 5명으로 계획되어 있던 행정인턴 사원을 10명으로 확대하여 채용(지원자 57명)하였으며 미 채용된 인원 중 인천항 유관업체 취업의사가 있는 28명(남 9명, 여 19명)을 수용하기 위해 1월부터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인천항 유관업체와 협조한 결과 (주)대우로지스틱에서 5명, (주)화인통상에서 3명 등 11명의 채용의사를 확인하여 향후 희망업체별 세부조건과 지원자의 의사를 최종 반영하여 추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꺼이 동참하여준 업체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나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항 유관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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