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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유현진 월드쿠리어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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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09.01.19 17:56
바이오가 좋을 뿐이고…업무는 보람될 뿐이고

유현진 과장은 이전부터 바이오(Bio)산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의 목마름에 바이오를 전문적으로 운송하고 있는 (주)월드쿠리어코리아(지사장 : 조우진)는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였다.
“배우는 자세로 업무에 임했고 그 매력 속에 푹 빠져들었어요. 월드쿠리어코리아에서 바이오를 다루는 노하우와 세분화된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또한 스스로가 공부해서 알아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했어요.”    
이런 그녀는 새해 첫날 회사로 출근했다. 철저하게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답하고 신속한 운송을 위해 항상 ‘24시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의 일은 ‘특별하다’며 싱긋 웃었다.
“업무를 하다보면 휴일도 반납하고 일할 때가 있어요. 고객이 원하는 스케줄 중심으로 항상 대기하고 있답니다. 급하게 해외로 샘플(Sample)을 보내게 될 경우 최상의 스케줄로 가장 빠르게 ‘다다닥’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또한 그녀는 시간을 다투는 서비스이지만 그 과정도 중요하다며 눈을 반짝였다.
“까다로운 임상샘플을 해외로 보낼 때면 간단한 서류라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물론 사고 발생시 돈으로도 보상할 수도 있겠지만 샘플의 가치는 가격으로 따질 수가 없기 때문에 되도록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합니다.”
때론 심리적인 부담을 느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이 더 크단다.
올해 그녀는 월드쿠리어코리아에서 중간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앞으로 후배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저 또한 선배들을 뒤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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