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머스크, 해운침체 2010년말까지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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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1.14 09:25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AP몰러-머스크(A.P. Moller-Maersk)그룹의 닐스 안데르센(Nils Andersen) CEO가 최근 극심한 해운경기 침체 현상이 2010년 말까지도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데르센 CEO는 지난 1월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몇 개월 동안 운임이 급격히 바닥 가까이 추락했다"며 "2009년 매우 힘든 해가 될 것이고 2010년 말까지 회복기미가 보인다면 그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회자되는) 합병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못박으며 "주요선사들이 금년 내내 선복 감축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몰러그룹은 지난해 9월까지의 누적 순익177억 덴마크 크라운(36억달러)의 순익을 거뒀으나 10월~12월을 포함한 순익 자료는 발표되지 않았다. / 김석융 기자
안데르센 CEO는 지난 1월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몇 개월 동안 운임이 급격히 바닥 가까이 추락했다"며 "2009년 매우 힘든 해가 될 것이고 2010년 말까지 회복기미가 보인다면 그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회자되는) 합병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못박으며 "주요선사들이 금년 내내 선복 감축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몰러그룹은 지난해 9월까지의 누적 순익177억 덴마크 크라운(36억달러)의 순익을 거뒀으나 10월~12월을 포함한 순익 자료는 발표되지 않았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