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범한판토스, 외환은행과 ‘국제물류컨설팅’ 업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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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9.01.12 18:38
“수출입물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국제물류 전분야에 물류기법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가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일반 기업들에게 전수한다.
이 회사는 지난 12월 10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외환은행(행장: 리처드 웨커)과 수출입 물류상담 서비스 제공 등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 바로 다음날인 11일부터 외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고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입 물류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업이 상담을 원하는 경우, 외환은행 홈페이지(www.keb.co.kr) 내 수출입 물류상담 코너 방문 후 이메일로 질문을 남기면 범한판토스의 물류전문가가 6시간 이내에 이메일로 답변을 해준다. 외환은행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이나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분야는 수출, 수입, 국제특송, 내륙운송, 창고 및 재고관리, 물류IT 등 수출입 물류와 관련한 전영역으로 상담 비용은 무료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외환은행의 기업고객 연수 시 수출입 물류 교육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는 이번 제휴에 대해 “물류기업과 은행이 맺은 최초의 업무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법인을 가진 범한판토스와 외국환·기업금융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외환은행이 손을 잡음으로써 수출입 기업에게 양질의 물류-금융 연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범한판토스와 외환은행은 전자무역추진위원회(위원장 : 서정욱)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선하증권(e-BL) 및 무서류신용장매입(e-Nego) 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오프라인 선하증권과 신용장을 전자문서로 유통시켜 선적서류 매입기간을 줄임으로써 수출입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두 회사는 앞으로도 수출입 물류와 금융이 연계된 신상품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물류IT 컨설팅 강화
범한판토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물류노하우에 목마른 기업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한판토스의 해외 비즈니스 경험, 물류IT 분야의 강점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범한판토스의 경영기획팀 권용성 차장은“공급망 가시성(Visibility)과 관련, 많은 글로벌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은 주문·생산금융·출하·판매 등 물류의 사전단계와 사후단계를 RTE (Real Time Enterprise) 시스템으로 자동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이를 충분히 구현해 보지 못한 기업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오늘날과 같이 기업간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물류와 관련한 실시간 IT 운영 시스템이 지원되지 못하면 물류 관련 비용과 시간의 손실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라며 “세계 정상 수준의 기업은 운반·보관 하고 있는 물동량에 대한 정보를 SCM관점의 Visibility 시스템으로 확인하고,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범한판토스는 물류IT 컨설팅을 통해 기업고객의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돕고, 주문량과 생산량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생산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범한판토스의 맞춤형 컨설팅은 자사의 글로벌 싱글 윈도우(Global Single Window) 시스템이 구현하고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싱글 윈도우는 고객의 SCM 전영역에 걸쳐 최적화된 물류 정보 및 공급망 가시성(Visibility)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맞춤형 통합화물추적시스템이다. 이는 웹 화면에 8개 물류관련 영역의 메뉴를 구성해 ▲항공ㆍ해운 스케줄관리 ▲선적예약 ▲선적서류 관리 ▲해상 화물추적 ▲항공 화물추적 ▲창고반입ㆍ반출 ▲ 컨테이너 운영 현황파악 및 재고관리 ▲차량관리 및 추적을 위한 Visibility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범한판토스의 글로벌 싱글 윈도우는 컨테이너가 아닌 제품 모델별로 화물 추적이 가능하며 이는 대한민국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베스트 프랙티스로 평가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권용성 차장은 “물류컨설팅을 통해 과거의 창고·운송 분야가 이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TMS (Trucking Management System) 등의 용어에서 보듯이 단순한 물량 배송 중심의 물류서비스에서 각종 부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융합(Convergence) 물류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며 “물류의 진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이 한차원 높아질 수 있도록 이번 수출입 물류상담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인석 기자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국제물류 전분야에 물류기법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가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일반 기업들에게 전수한다.
이 회사는 지난 12월 10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외환은행(행장: 리처드 웨커)과 수출입 물류상담 서비스 제공 등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 바로 다음날인 11일부터 외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고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입 물류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업이 상담을 원하는 경우, 외환은행 홈페이지(www.keb.co.kr) 내 수출입 물류상담 코너 방문 후 이메일로 질문을 남기면 범한판토스의 물류전문가가 6시간 이내에 이메일로 답변을 해준다. 외환은행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이나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분야는 수출, 수입, 국제특송, 내륙운송, 창고 및 재고관리, 물류IT 등 수출입 물류와 관련한 전영역으로 상담 비용은 무료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외환은행의 기업고객 연수 시 수출입 물류 교육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는 이번 제휴에 대해 “물류기업과 은행이 맺은 최초의 업무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법인을 가진 범한판토스와 외국환·기업금융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외환은행이 손을 잡음으로써 수출입 기업에게 양질의 물류-금융 연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범한판토스와 외환은행은 전자무역추진위원회(위원장 : 서정욱)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선하증권(e-BL) 및 무서류신용장매입(e-Nego) 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오프라인 선하증권과 신용장을 전자문서로 유통시켜 선적서류 매입기간을 줄임으로써 수출입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두 회사는 앞으로도 수출입 물류와 금융이 연계된 신상품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물류IT 컨설팅 강화
범한판토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물류노하우에 목마른 기업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한판토스의 해외 비즈니스 경험, 물류IT 분야의 강점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범한판토스의 경영기획팀 권용성 차장은“공급망 가시성(Visibility)과 관련, 많은 글로벌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은 주문·생산금융·출하·판매 등 물류의 사전단계와 사후단계를 RTE (Real Time Enterprise) 시스템으로 자동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이를 충분히 구현해 보지 못한 기업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오늘날과 같이 기업간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물류와 관련한 실시간 IT 운영 시스템이 지원되지 못하면 물류 관련 비용과 시간의 손실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라며 “세계 정상 수준의 기업은 운반·보관 하고 있는 물동량에 대한 정보를 SCM관점의 Visibility 시스템으로 확인하고,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범한판토스는 물류IT 컨설팅을 통해 기업고객의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돕고, 주문량과 생산량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생산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범한판토스의 맞춤형 컨설팅은 자사의 글로벌 싱글 윈도우(Global Single Window) 시스템이 구현하고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싱글 윈도우는 고객의 SCM 전영역에 걸쳐 최적화된 물류 정보 및 공급망 가시성(Visibility)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맞춤형 통합화물추적시스템이다. 이는 웹 화면에 8개 물류관련 영역의 메뉴를 구성해 ▲항공ㆍ해운 스케줄관리 ▲선적예약 ▲선적서류 관리 ▲해상 화물추적 ▲항공 화물추적 ▲창고반입ㆍ반출 ▲ 컨테이너 운영 현황파악 및 재고관리 ▲차량관리 및 추적을 위한 Visibility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범한판토스의 글로벌 싱글 윈도우는 컨테이너가 아닌 제품 모델별로 화물 추적이 가능하며 이는 대한민국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베스트 프랙티스로 평가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권용성 차장은 “물류컨설팅을 통해 과거의 창고·운송 분야가 이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TMS (Trucking Management System) 등의 용어에서 보듯이 단순한 물량 배송 중심의 물류서비스에서 각종 부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융합(Convergence) 물류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며 “물류의 진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이 한차원 높아질 수 있도록 이번 수출입 물류상담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