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부산 강서국제물류단지 내년 본격 착수
- parcel
- 최종 : 2008.12.31 18:35
부산신항 배후 강서국제물류산업도시 조성사업이 한국토지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해 내년에 본격 착수된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26일 한국토지공사 및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시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토공과 부산도개공은 강서구 일대 그린벨트 해제 대상지역에 조성될 물류산업도시의 기반조성 사업을 맡기로 했다.
보상비와 공사비 등 총 11조원 규모의 사업비는 공동부담키로 하고 내년 1월중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시행방법과 분담비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부산도개공은 내년 1월 하순에 131억원을 들여 물류산업도시 예정지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개발계획 수립 및 서낙동강 왼쪽 지역14.3㎢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토공은 내년 1분기 중에 350억원을 들여 서낙동강 오른쪽 지역 18.7㎢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서낙동강 왼쪽 지역은 지방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오른쪽 지역은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9월까지 그린벨트 해제와 산업단지 지정을 마치고 2010년 1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하반기에는 기반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1단계로 서낙동강 왼쪽의 미음산업단지와 인접한 726만㎡와 서낙동강 오른쪽에서 평강천 사이 825만㎡를 개발해 2012년께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석융 기자
부산시는 지난 12월 26일 한국토지공사 및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시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토공과 부산도개공은 강서구 일대 그린벨트 해제 대상지역에 조성될 물류산업도시의 기반조성 사업을 맡기로 했다.
보상비와 공사비 등 총 11조원 규모의 사업비는 공동부담키로 하고 내년 1월중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시행방법과 분담비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부산도개공은 내년 1월 하순에 131억원을 들여 물류산업도시 예정지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개발계획 수립 및 서낙동강 왼쪽 지역14.3㎢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토공은 내년 1분기 중에 350억원을 들여 서낙동강 오른쪽 지역 18.7㎢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서낙동강 왼쪽 지역은 지방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오른쪽 지역은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9월까지 그린벨트 해제와 산업단지 지정을 마치고 2010년 1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하반기에는 기반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1단계로 서낙동강 왼쪽의 미음산업단지와 인접한 726만㎡와 서낙동강 오른쪽에서 평강천 사이 825만㎡를 개발해 2012년께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