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STX팬오션, LNG사업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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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08.12.29 17:57
STX팬오션이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LNG신조선인 'STX KOLT'로 LNG수송사업을 최근 개시했다.
LNG선인 'STX KOLT'는 지난 12월말부터 연간 약 70만톤씩 20년동안 예맨으로부터 수입되는 한국가스공사의 장기도입 물량을 운송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000만달러, 총 4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 1980년 업계 최초로 국적선에 의한 LNG수송사업을 제안했지만, STX그룹에 편입된 직후인 2005년 10월이 돼서야 한국가스공사의 LNG 수송회사 설립 사업공고에 의한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비로소 진출할 수 있었다. 내년 LNG선 1척을 추가로 인도받아 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TX팬오션은 올 한해 도입한 선박 9척을 모두 비벌크 선박으로 채웠다.
이번 LNG선을 포함해 2,700TEU 컨테이너선 2척, 탱커선 5척, 그리고 반잠수식 Heavy Lift(자항선) 1척 등 향후 STX팬오션의 비벌크 사업을 주도할 핵심 자산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2009년에도 자동차 6,7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자동차선 2척을 포함해 LNG, 탱커선 등 비벌크 선박 10여 척을 인도받아 비벌크 고부가 해상운송 사업에서 수익창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대유 사장은 “이번 LNG사업의 본격 진출과 함께 비벌크 사업의 확대는 회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수익기반 안정화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의 비벌크 사업 비중 10%를 2010년까지 30%로 끌어올려 ‘Global Top 5 해운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LNG선인 'STX KOLT'는 지난 12월말부터 연간 약 70만톤씩 20년동안 예맨으로부터 수입되는 한국가스공사의 장기도입 물량을 운송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000만달러, 총 4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 1980년 업계 최초로 국적선에 의한 LNG수송사업을 제안했지만, STX그룹에 편입된 직후인 2005년 10월이 돼서야 한국가스공사의 LNG 수송회사 설립 사업공고에 의한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비로소 진출할 수 있었다. 내년 LNG선 1척을 추가로 인도받아 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TX팬오션은 올 한해 도입한 선박 9척을 모두 비벌크 선박으로 채웠다.
이번 LNG선을 포함해 2,700TEU 컨테이너선 2척, 탱커선 5척, 그리고 반잠수식 Heavy Lift(자항선) 1척 등 향후 STX팬오션의 비벌크 사업을 주도할 핵심 자산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2009년에도 자동차 6,7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자동차선 2척을 포함해 LNG, 탱커선 등 비벌크 선박 10여 척을 인도받아 비벌크 고부가 해상운송 사업에서 수익창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대유 사장은 “이번 LNG사업의 본격 진출과 함께 비벌크 사업의 확대는 회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수익기반 안정화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의 비벌크 사업 비중 10%를 2010년까지 30%로 끌어올려 ‘Global Top 5 해운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