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중국, 보세항만구역 개발 본격화
- parcel
- 최종 : 2008.12.26 11:33
최근 중국은 물동량 둔화 억제와 더불어 주요 항만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보세항만구역(保稅港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닝보, 친저우, 샤먼지역을 승인한데 이어, 하반기 칭다오, 선전, 광저우, 충칭, 수저우지역의 보세항만구역 개발을 승인했다. 올해만 무려 8개가 승인됐으며 현재 총 12개에 달한다.
이와 같은 중국의 보세항만구역의 개발은 지난 2006년에 발표된‘연해항만분포계획’에 따라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즉 5대 항만군 발전계획에 따라 환발해만 3개, 양자강삼각주 3개, 동남연해항만군 1개, 주강삼각주 2개, 서남연해 항만군 2개, 서부내륙지역 1개를 개발하고 있다.
보세항만구역은 기존 보세구, 수출가공구, 보세물류원구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현재까지 가장 개방적인 특별구역으로 중국고유의 자유무역항 개념이다.
주요 특징은 ▲수출입 화물 관세가 면제되고 ▲구내화물 장치가 자유로우며 ▲재포장, ▲정리, ▲가공 및 제조활동이 허용되며, ▲국외화물의 입항 후 보세, ▲국내화물의 입항 후 세금환급, ▲구내 가공제품의 부가 가치 면제, ▲구내화물 유통의 부가가치세와 소비세 면제, ▲통관절차의 편리화·간소화 등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중국은 향후 상기 보세항만구역들이 활성화되면, 국내 수출환적 화물유치는 물론 국제 컨테이너 환적화물 물동량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선사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환적기지 및 국제컨테이너화물의 중계기지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아랑 기자
특히 올해 상반기 닝보, 친저우, 샤먼지역을 승인한데 이어, 하반기 칭다오, 선전, 광저우, 충칭, 수저우지역의 보세항만구역 개발을 승인했다. 올해만 무려 8개가 승인됐으며 현재 총 12개에 달한다.
이와 같은 중국의 보세항만구역의 개발은 지난 2006년에 발표된‘연해항만분포계획’에 따라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즉 5대 항만군 발전계획에 따라 환발해만 3개, 양자강삼각주 3개, 동남연해항만군 1개, 주강삼각주 2개, 서남연해 항만군 2개, 서부내륙지역 1개를 개발하고 있다.
보세항만구역은 기존 보세구, 수출가공구, 보세물류원구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현재까지 가장 개방적인 특별구역으로 중국고유의 자유무역항 개념이다.
주요 특징은 ▲수출입 화물 관세가 면제되고 ▲구내화물 장치가 자유로우며 ▲재포장, ▲정리, ▲가공 및 제조활동이 허용되며, ▲국외화물의 입항 후 보세, ▲국내화물의 입항 후 세금환급, ▲구내 가공제품의 부가 가치 면제, ▲구내화물 유통의 부가가치세와 소비세 면제, ▲통관절차의 편리화·간소화 등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중국은 향후 상기 보세항만구역들이 활성화되면, 국내 수출환적 화물유치는 물론 국제 컨테이너 환적화물 물동량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선사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환적기지 및 국제컨테이너화물의 중계기지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