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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내년 6월 12일부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첫 직항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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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24.10.07 10:07


델타항공이 2025년 6월 12일부터 인천국제공항(ICN)-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 직항 노선을 최초로 신규 취항한다. 매일 운항 예정이며 솔트레이크시티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이다.

이번 ICN-SLC 신규 노선은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시애틀에 이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델타항공의 다섯 번째 미국행 직항 노선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대한항공과 함께 14개의 미국 취항지와 서울을 연결하게 된다.

델타항공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타 항공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델타항공은 공항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델타항공은 2020년에 50개의 델타 게이트와 19개의 새로운 레스토랑과 매장이 있는 약 25,290평(90만 평방피트) 규모의 A 콩코스를 선보였다. 델타항공은 2027년까지 더 많은 게이트를 개설하여 솔트레이크시티 허브가 최고의 국내선 및 국제선 취항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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